월별 신혼 여행지 추천1 (1월-6월)

결혼 준비 중 가장 설레는 것 중 하나가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혼여행 계획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이기에 날씨와 계절별로 신혼여행 가기 좋은 휴양지를 월별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월 - 몰디브:

모히또에서 몰디브한잔 해야죠? 몰디브는 제가 가장 가고 싶었던 휴양지 중 하나로 겨울철에 가기에 이상적인 휴양지입니다. 푸른 바다와 에메랄드 색상의 물 그리고 럭셔리한 오버워터 빌라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 12월-1월의 몰디브는 가장 날씨가 좋은 날로 몰디브의 최상의 컨디션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몰디브는 직항이 없고 경유를 통해 갈 수 있는 단점이 있으며 가격도 높은 쪽에 속하는 신혼여행지입니다.
2월 - 하와이:

신혼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하와이입니다. 하와이는 죽기 전 꼭 가야 하는 곳으로도 뽑힐 정도로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밸런타인데이가 있는 2월의 하와이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미국의 주로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 음식 또한 다양하여 취향에 맞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하와이는 호텔이 많이 노후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고 팁 문화가 발전된 곳이니 여행 시 참고하세요.
3월 -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는 연중 내내 따뜻한 기후와 화려한 밤 문화로 유명합니다. 발리는 우기와 건기로 나누어지는데 3월은 비가 적은 계절로 날씨가 제일 좋은 시기에 속하여 발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또한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발리는 또한 풀빌라가 유명한 곳이라 신혼여행지로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굉장히 잘 갖추어진 리조트도 많아 리조트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가성비 좋은 숙소들이 많아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는 인기 좋은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4월 - 사이판:

사이판은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수상 스포츠 활동으로 유명합니다. 4월은 사이판을 방문하기에 좋은 시기로 많이 덥지 않은 날씨 덕분에 실외활동에도 크게 무리가 없는 시기입니다. 햇볕과 바다를 그대로 즐기며 수상활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사이판은 맑고 깨끗한 바다로 유명하며, 투명도가 높아 다이빙 및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바다의 색상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푸른 색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로맨틱한 바다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4월 사이판이었습니다.
5월 - 코사무이, 태국:

요새 인기가 있는 코사무이는 휴양지로 유명한 태국의 섬 중 하나입니다. 작은 몰디브라고 불리면서 코사무이의 인기가 신혼부부들에게 급격히 올라갔습니다. 코사무이의 5월은 날씨가 따뜻하고,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로 몰디브처럼 풀빌라가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코사무이도 직항이 없어 방콕을 경유해서 가야 하지만 몰디브보다 접근성이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단 코사무이는 태국 물가 치고는 조금 물가가 있는 편에 속합니다. 아무래도 섬이다 보니 태국의 물가보단 조금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사무이는 해변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자랑하는 곳으로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6월 - 그리스섬:

그리스 섬들은 6월에 가기 좋은 신혼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휴양지와 관광이 섞여 있어 인기있는 신혼여행지로 6월에 그리스의 섬들을 방문하면 온화한 기후와 햇살이 가득한 날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뽑히는 그리스는 산토리니, 미코노스, 크레타 등의 섬들이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인 유적지를 제공하며 숙소 또한 풀빌라가 있어 숙소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휴식처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산토리니는 그리스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장소로 한국의 유명 음료인 포카리스웨터 CF 촬영지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