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하나로서 태평양 중부에 위치한 곳으로 지상낙원이라고 불리는 하와이입니다.
저의 친언니가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곳으로 저에게 아주 강력 추천을 했던 곳이라 더욱 눈길이 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와이는 신혼여행의 정석이라 불리우는 곳인데 이유는 휴양, 관광, 쇼핑 이 세박자가 모두 어울어진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가는 12월에 하와이 날씨는 어떤지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하와이 12월 날씨는?
하와이 또한 우기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발리보단 하와이가 일반적으로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였다는 블로그 후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와이는 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어서 연중 내내 기온이 상대적으로 일정하며 큰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와이의 12월은 가을 정도의 날씨로 약 25°C에서 28°C 정도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에서 하와이까지 걸리는 시간은?
하와이까지 직항으로 9-1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저는 이부분에서 약간 걱정이 되었던게 저는 비행기 멀미가 있고 또 어느정도 공포증이 있기 때문에 이런 장시간 비행이 걱정되긴 했습니다. 또 같이가는 저의 미래의 남편의 경우는 허리가 좋지 않아 좁은 공간안에서 오래 앉아 있을 걱정이 커 만약 하와이처럼 장시간 비행을 해야한다면 비즈니스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숙소는?
여러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하와이는 각자 섬들의 개성이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숙소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하와이는 발리와 달리 풀빌라가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만약 풀빌라가 있다면 당장 하와이로 결정을 했을텐데 호텔로 되어있기 때문에 얼마전 다녀온 괌의 상위버전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괌 또한 미국 주인 만큼 하와이 또한 괌과 음식이 매우 비슷하여 만약 차이를 두려면 괌의 느낌이 가장 없는 섬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적이었습니다.
- 오아후 섬 (Oahu Island): 하와이의 주도인 홀로룰루가 위치한 오아후 섬은 가장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와이키키 비치와 다이아몬드 헤드 등이 유명합니다.
- 마우이 섬 (Maui Island): 마우이 섬은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화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 허알라칼라와 라하이나 등의 관광지가 있습니다.
- 카우아이 섬 (Kauai Island): 카우아이 섬은 "정글의 섬"으로 불리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폭포로 유명합니다. 나팔리 해변과 나와이니 해변 등이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 하와이 섬 (Hawaii Island, 또는 빅 아일랜드): 하와이 섬은 주 이름과 같은 이름의 섬으로, 가장 큰 섬입니다. 화산 활동이 활발하며, 킬라우에아 화산과 블랙 샌드 비치 등이 유명합니다.
- 라나이 섬 (Lanai Island): 라나이 섬은 작은 고립된 섬으로, 럭셔리 리조트와 아름다운 해변을 갖추고 있습니다.
- 몰로카이 섬 (Molokai Island): 몰로카이 섬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유한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만약 제가 선택하게 된다면 라나이 섬과 오아후 섬을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와이는 제가 원하는 풀빌라 숙소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완벽한 곳이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는 신혼여행지 후보 중 한곳입니다.
